2012년 8월 10일 금요일

프로젝트 단상

컨설팅을 받는 프로젝트란 것이 진행되는거 뭐 뻔하다 생각한다.
그렇지만 카운터파트너로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뻔하지 않을수도 있다.

첫번째 직장에서 만났던 맥킨지의 서선생님.
지금 직장에서 만났던 프로티비티의 박선생님.
그리고 지금 프로젝트의 삼정KPMG의 이선생님.

모두 전문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특히나 지금, 어느 정도 직장생활 경력이 쌓여 있고 어느 정도 오만한 지금,
이선생님을 만나 나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깨닫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다행이다.
회사 측면에서의 산출물도 잘 나와야겠지만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극을 유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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