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리는 성공하지 못한 영우 이발을 해내신 엄마.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전 날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고 혹시 울진 않았을지 궁금했는데 아이패드 들고 가서 안 울고 잘 깎았다고 한다. 우리도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여줬는데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 이번엔 정말 짧게 잘라서 밤톨처럼 귀엽다. 어린이 집에 갔더니 영우 머리 잘라서 귀엽다며 다른 반 선생님들도 영우 보러 총출동하셨다고 한다.
이 날은 물총놀이를 했는데 까까머리를 하고 물총을 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영우도 정말 신나는지 즐거운 표정이 그대로 사진에 담겨있다. 올라오면 물놀이 많이 하러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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