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은 안전 때문에 카시트는 뒤보기로 해야한다. 아이들이 뒤집기를 한 이후로는 누워있는 것을 싫어해서 카시트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다 뒤를 보면서 가면 보이는 것도 별로 없으니 짜증도 많이 낸다. 한동안 카시트에 눕는것을 너무 싫어해서 카시트 눕히는게 큰 일이었는데 드디어 앞보기 가능한 카시트를 장착했다. 신랑 친구 아들도 카시트 눕기 너무 싫어하다가 앞보기 해주고 나니 차타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영우도 이십여분 이동하는 동안 바깥 구경하느라 찍소리도 안하고 얌전하다.
카시트 잘 타고 있으니 어찌나 맘이 편한지 이렇게 태우고 다닐 생각에 신났는데 하필이면 바로 그 다음 날 카시트 안전에 대한 글을 읽었다. 미국에선 두 돌까지 유럽에선 네 돌까지 뒤보기를 한다고 한다. 뒤보기가 앞보기보다 충격이 1/3밖에 안된다고, 확실히 안전하다고 한다. 으으음,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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