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 40대의 즐거운 인생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1076일 시금치
우와, 저녁 반찬으로 시금치를 먹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큰 어린이집 가면 다 잘먹어야 한다고 요즘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시나보다. 그래도 시금치를 먹을 줄은 몰랐는데 억지로 먹이니 먹기는 했나보다. 신랑이랑 통화를 하면서 시금치 이야기가 나오니 영우가 '꾸엑'하며 맛없었다는 표정을 짓는데 웃겨죽겠다. 물론 다음 날 식사 시간에는 시금치 그릇을 스윽 밀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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