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2일 목요일

363일 서울로

영우랑 열흘을 같이 보냈더니 영우 없는 서울이 너무 현실감 없다. 서울에 있는 동안 냉장고 자석을 잘 가지고 놀아서 냉장고 문 아랫쪽에 자석들을 붙여 놓았었다. 그렇게 붙어 있는 자석들을 보니 왜그리 쓸쓸한지. 매트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장난감 몇 개를 보니 왜그리 쓸쓸한지. 영우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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