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피아노 레슨받고 있는 곳에서 등기가 왔다고 하길래 뭐지? 했는데 피아노 연습 우등생 상장이라니! 와~ 성인이 된 후에 상장을 받아본 적이 있던가, 덕분에 엄청 웃었다. 오늘 봉투를 버리려고 보니 미처 살펴보지 못한 안쪽에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이 들어있었다.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달도 부탁해~
신랑이 궁극적으로 치고 싶어하는 곡은 바흐의 평균율인데, No 02 in C minor, BWV847. Movement 1: Prelude, 언젠가는 잘 칠 수 있는 날이 올테지.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신랑, 그 날이 올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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