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4일 수요일

유럽장인들의 아틀리에



마지막으로 읽는 이지은 작가의 책이 될 듯하다. 이전 책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책에 담긴 노력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이지은 작가의 입장이라면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선사해준 소중한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유럽 전역에서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는 장인 15인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와 삶을 담아냈는데, 종, 부채, 시계, 인형, 직물 등 그 영역도 다양하고 적절하게 사진도 삽입되어 흥미를 더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서 읽었던 책이 더 재미있었지만 이 책에 들어간 노력을 생각하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오브제나 장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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