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미술관
10월에 꽤나 바빠서 책 리뷰도 못 올리고 독서모임 책도 읽지 못해서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좀 편한 책을 읽고 싶어서 선택한 책.
이 책도 빌려온지 한참 됐는데 좀 더 미술공부 하고 정리도 한 후에 읽고 싶어서 아껴두다가 정리되는 시점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아서 >.<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아는 그림도 있고, 아는 지식꺼리도 있고, 모르는 것도 많고, 재미있게 읽었다. 얼마 전에 문화사 수업때 배웠던 알마 타데마와 로세티의 그림이 있었는데 화풍을 보는 순간 어, 이거 배웠던 거다 싶어서 다시 한번 수업내용 찾아보는, 끼워맞춰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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