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6일 수요일

1530일 통합반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면서 팽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통합반의 친구들, 형님들과 함께 모여서 팽이놀이를 하고 있다. 심판 역할을 하는 친구도 있어서 머리를 맞대고 팽이놀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하원길에 수아를 만났는데 수아 아버지가 수아야, 오늘은 몇공기 먹었어? 하신다. 저녁 안 남기고 잘 먹었는지를 묻는게 아니라 몇 공기를 먹었냐고 묻다니! 린이도 밥을 세 번씩 더 먹고 수아도 두 세 번씩 더 먹는다고 한다. 역시 다들 그냥 크는게 아니었구나. 많이 먹는 아이들이 키도 크구나. 영우야, 한 번을 먹더라도 골고루 잘 먹도록 하자.

- 어린이 집에서는
영우가 어제 바이킹을 또 탔다고 이야기하면서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놀이실에서는 나무팽이를 꾸민 후 팽이장에서 신나게 돌려보았고, 실외놀이터에 있는 맛있는 핫도그&주스 가게에서 음식을 사서 먹기도 하고 판박이스티커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판박이를 붙여보며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파랑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기대하던 영화관이 열려 '아기공룡 디보'를 관람해보기도 했다고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