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일 토요일

1528일 친구들과 하원하는 길

하원 시간에 영우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보면 꼭 다른 친구들도 하원을 하게 되어서 친구와 더 놀다 가고 싶어하거나 친구와 같이 주차장까지 가겠다고 하거나 복불복인데 오늘은 다함께 하원을 하는 날이다. 친구들 신발 신는 것을 기다려주고 같이 가자고 챙겨주고 친구들은 '영우야 가자 영우야 같이 가자' 오늘따라 영우바라기 친구들이 많다. 함께 하원하던 하온이 엄마가 영우는 인기가 많구나 하시는데 우리 사이에서 어쩜 이렇게 사교적인 아이가 태어났나 몰라.

- 어린이 집에서는
결혼식장을 구성해 놀이했다고 한다. 블록으로 결혼식장 길을 만들어주고 신랑 역할도 부탁했더니 오늘은 카메라 맨이 되겠다고 하면서 작은 와플블록을 끼워서 카메라 찍은 기사님이 되어주었단다. 신랑, 신부의 입장 모습을 찍어주기도 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찍어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노랑놀이터에서 달리기도 하고 코레카도 움직여 보면서 놀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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