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컨트롤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보니 잠도 잘 못자고 업무관련 꿈도 꾸고 스트레스도 많다.
물론 10여년 전과 비교하면 이 정도 강도의 스트레스만 받는 것만도 큰 진전이지만 지금 당장 괴롭고 짜증나는건 어쩔 수가 없다. 누구를 향한 짜증도 아니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니니 더 답답하다.
이번 주는 특히 힘든데 예민한 상태로 출근한 어느 날 아침, 문득 눈에 띈 무도달력.
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나~ 그래 짜증 내 본들 뭐하겠노.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좀 더 마음을 편히 가져야 주변 사람들도 편하고 무엇보다 내가 편하지. 힘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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