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하며 오늘도 큰 초록 놀이터에 간다. 볼풀 안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뛰어내리는 놀이를 즐겨하는데 오늘은 벽에 붙여놓은 홀드를 잡고 클라이밍을 한다. 와, 그건 정말 쉽지 않아보이는데 몇 번은 실패하기도 하면서 결국 해내던지. 그리고 다시 뛰어내린다. 힘 빠져서 더 노는건 안된다고 하니까 영우도 힘들기는 한지 조금만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신랑이 미토콘드리아는 모계유전이니 영우의 활동성은 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며, 영우는 몸을 잘 쓸 것 같다며 안도(?)를 했다. 그런 영우를 쫓아다니느라 고생 많어.
- 어린이 집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린이집 꿈 꿨다고 옷정리를 했다고 하길래, 그 이야기와 요즘 빨래 갤 때 영우가 옆에서 옷은 이렇게, 수건은 이렇게 개는거라고 알려준다는 이야기를 알림장에 썼다. 어린이집에서도 낮잠시간에 옷 정리에 열심이라며, 차곡차곡 정리하고 '선생님 내가 이거 했어요'하며 뿌듯해한다고 한다.
밀가루반죽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보았다고 한다. 색이 들어간 밀가루 반죽을 주물러보며 촉감을 느껴보고 쭉쭉 잡아당기며 밀가루가 늘어나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였단다. 그래프를 보며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려보고 밀가루반죽으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우는 밥과 계란찜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 놀이를 하였단다.
비가 와서 작은 초록 놀이터에서 놀이하였다고 한다. 영우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보며 관심을 보이고 어제 놀이했던 일을 떠올리며 영우도 징검다리를 건넜단다. 두 발을 모아 뛰기도 하고 한 걸음씩 건너보기도 하면서 신체를 활발히 움직였다고 한다.
2017년 9월 6일 수요일
1289일 우리집 육아담당
영우랑 자려고 누웠는데 이제 날이 좀 쌀쌀해져서 잘 때 엄마는 따뜻하니까 엄마가 필요하단다. 잘 때만 필요하냐고 했더니 뭔가 할 때도(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거라 까먹었다) 필요하단다. 두 개 할 때 빼고는 필요 없냐고 했더니 자신있게 응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아빠는 언제 필요하냐고 하니 뭐 할 때 뭐 할 때 한 다섯 개 정도를 읊으며 아빡가 필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은 어린이집 갈 준비할 때 옷 입혀줄 때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쯤되면 우리집 육아담당은 아빠인거지. 교회 바베큐 파티할 때도 그 시끄러운 곳에서 영우가 아빠를 찾는데 신랑만 영우의 아빠 찾는 소리를 알아듣고 달려가서 모두가 깜짝 놀랐던 일도 있다.
- 어린이 집에서는
음식그래프 속 여러가지 음식을 살펴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얼굴을 붙여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샌드위치에 한 개, 미역국에 얼굴사진 두 개를 붙였다고 한다. 완성된 그래프를 보며 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나누어보고 각 음식에 붙어있는 다람쥐반 친구들 얼굴 사진 수세기를 해보았단다.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는 음식도 알아보며 탐색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큰 초록 놀이터에서 놀이를 했단다. 영우는 큰 초록 놀이터 바닥에 붙어있던 음식 징검다리에 관심을 가져보고 음식 이름을 이야기해보았다고 한다. 두 발을 모아 뛰어 음식 징검다리를 건너며 대근육을 조절해보았다고 한다.
- 어린이 집에서는
음식그래프 속 여러가지 음식을 살펴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얼굴을 붙여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샌드위치에 한 개, 미역국에 얼굴사진 두 개를 붙였다고 한다. 완성된 그래프를 보며 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나누어보고 각 음식에 붙어있는 다람쥐반 친구들 얼굴 사진 수세기를 해보았단다.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는 음식도 알아보며 탐색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큰 초록 놀이터에서 놀이를 했단다. 영우는 큰 초록 놀이터 바닥에 붙어있던 음식 징검다리에 관심을 가져보고 음식 이름을 이야기해보았다고 한다. 두 발을 모아 뛰어 음식 징검다리를 건너며 대근육을 조절해보았다고 한다.
1288일 좋은 날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다. 영우가 날씨가 좋으니 어린이집에 걸어서 가자고 한다. 월요일이라 짐이 많아서 신랑은 차로 짐을 싣고 가고 영우랑 둘이 걸어서 간다. 날씨가 좋아 참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 적혈구와 백혈구 이야기, 영우가 가장 좋아한다는 살코기와 짭조름한 그 살코기 참 맛있는데 먹고싶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간다. 아빠가 주차를 한 후 마중을 나오니 아빠를 외치며 달려가 안기는데 그 모습 참 훈훈하네. 날씨도 시원하고 걸어오기 딱 좋다라고 이야기하니 영우는 '난 좀 덥기는 하지만...'이라고 말줄이기를 하는데 어찌나 웃긴지. 이런 팩트폭격기 같으니.
어린이집 선생님이 지난 주 휴가를 다녀오셔서 인사를 나누다가 아이들 음식소개 동영상이 너무 웃겼다고 말씀하신다. 영우가 글자에도 관심이 많고 친구 이름이 눈에 익었는지 아는 글자가 나오면 누구 이름의 뭐다 이야기를 한단다. 동영상을 보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문장도 완전하게 잘 만든다며 칭찬해주셨다. 저녁에는 이시우 이름도 쓰고 오리도 쓰고 놀았는데 이런거 할 줄 안다고 자랑하면 팔불출이겠지? 선생님 보여드린다며 직접 사진도 찍었는데 제법 잘 찍었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나온 고기볶음과 단호박 반찬을 골고루 먹어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나는 파프리카 잘 먹어~'라고 이야기하며 고기볶음 속의 파프리카를 포크로 찍어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백김치도 먹으며 기본 제공 양의 점심을 다 먹었다고 한다.
음식 수수께끼를 해보았단다. 선생님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들어보고 숨겨진 음식 부분을 보며 예측해보고 이야기해보았다고 한다. 숨겨진 음식인 김밥의 이름을 맞추고, 음식 속에 들어간 재료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탐색활동을 하였단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소근육 조절하며 가위로 잘라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좋아하는 음식 사진이 담긴 띠종이를 잘라보고 풀을 묻혀 식판 그림에 붙여보았단다. 다 붙인 뒤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지난 주 휴가를 다녀오셔서 인사를 나누다가 아이들 음식소개 동영상이 너무 웃겼다고 말씀하신다. 영우가 글자에도 관심이 많고 친구 이름이 눈에 익었는지 아는 글자가 나오면 누구 이름의 뭐다 이야기를 한단다. 동영상을 보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문장도 완전하게 잘 만든다며 칭찬해주셨다. 저녁에는 이시우 이름도 쓰고 오리도 쓰고 놀았는데 이런거 할 줄 안다고 자랑하면 팔불출이겠지? 선생님 보여드린다며 직접 사진도 찍었는데 제법 잘 찍었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나온 고기볶음과 단호박 반찬을 골고루 먹어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나는 파프리카 잘 먹어~'라고 이야기하며 고기볶음 속의 파프리카를 포크로 찍어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백김치도 먹으며 기본 제공 양의 점심을 다 먹었다고 한다.
음식 수수께끼를 해보았단다. 선생님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들어보고 숨겨진 음식 부분을 보며 예측해보고 이야기해보았다고 한다. 숨겨진 음식인 김밥의 이름을 맞추고, 음식 속에 들어간 재료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탐색활동을 하였단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소근육 조절하며 가위로 잘라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좋아하는 음식 사진이 담긴 띠종이를 잘라보고 풀을 묻혀 식판 그림에 붙여보았단다. 다 붙인 뒤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1287일 교회 소모임
친구랑 예슬이 엄마가 계속 나오라고 하던 교회 소모임의 개강파티가 있었다. 교회 규모가 크기도 하고, 목사님이 열정적이기도 하고, 교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싶어하는 교인들이 있기도 해서 엄마아빠들이 모임을 하는동안 아이들을 돌봐줄 목적으로 여러가지 클래스가 생겼다. 요리, 리듬, 미술, 체육, 발레, 풋살이 있는데 풋살을 시키고 싶었으나 7세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쿠킹클래스에 등록을 했다.
그리고 이어진 바베큐파티. 아이들은 먹는둥마는둥 노느라 정신이 없다. 영우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 4시쯤 등장해서 고기 대신 강냉이를 한 접시 흡입한 후 놀이터로 갔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래놀이도 하다가, 어른들이 만들어준 풍선칼을 갖고 칼싸움을 하고 노는데 너무 꼬맹이라 아무도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궁여지책으로 터져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풍선이랑 칼싸움을 하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친구 큰 딸이 일부러 와서 칼을 맞아준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형아들한테 칼로 집적대보지만, 다들 외면하는 중에 균형을 못잡고 넘어지는 바람에 풍선이 터졌다. 음, 이게 무슨 일이지? 내 칼은 어디 간거지? 어리둥절 풍선을 찾다가 울음이 터지는 모습이 마침 동영상으로 남아서 큰 웃음을 줬다.
다음 주부터 클래스가 시작이라 기대가 되면서도 영우 낮잠시간이 딱 걸려서 어찌해야할지 애매하다. 교회에서 일요일 온종일 보내는 삶을 살게 될 줄이야.
에피소드 하나 더.
신랑이 영우에게 과학을 잘해서 과학자가 될 수도 있고 그림을 잘 그려서 그림자가 될 수도 있어. 라고 했더니 '그림 잘 그리면 화가인데?' 라고 한다. 어이쿠야. 놀려먹기도 쉽지가 않네.
그리고 이어진 바베큐파티. 아이들은 먹는둥마는둥 노느라 정신이 없다. 영우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 4시쯤 등장해서 고기 대신 강냉이를 한 접시 흡입한 후 놀이터로 갔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래놀이도 하다가, 어른들이 만들어준 풍선칼을 갖고 칼싸움을 하고 노는데 너무 꼬맹이라 아무도 상대를 해주지 않는다. 궁여지책으로 터져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풍선이랑 칼싸움을 하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친구 큰 딸이 일부러 와서 칼을 맞아준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형아들한테 칼로 집적대보지만, 다들 외면하는 중에 균형을 못잡고 넘어지는 바람에 풍선이 터졌다. 음, 이게 무슨 일이지? 내 칼은 어디 간거지? 어리둥절 풍선을 찾다가 울음이 터지는 모습이 마침 동영상으로 남아서 큰 웃음을 줬다.
다음 주부터 클래스가 시작이라 기대가 되면서도 영우 낮잠시간이 딱 걸려서 어찌해야할지 애매하다. 교회에서 일요일 온종일 보내는 삶을 살게 될 줄이야.
에피소드 하나 더.
신랑이 영우에게 과학을 잘해서 과학자가 될 수도 있고 그림을 잘 그려서 그림자가 될 수도 있어. 라고 했더니 '그림 잘 그리면 화가인데?' 라고 한다. 어이쿠야. 놀려먹기도 쉽지가 않네.
2017년 9월 3일 일요일
1286일 오크밸리 나들이 둘째 날
8시 15분 전부터 영우를 깨우기 시작했다. 수영하러 가야한다고 하니 그래도 잘 일어난다. 얼마나 수영장이 가고 싶은지 조식을 먹으러 가서도 밥 안먹겠다고 수영장 가자고 난리다. 밥을 먹어야 힘내서 수영장 갈 수 있다고 하니 그래도 좀 더 먹는다. 수영장에 1등으로 가고싶다고 해서 8시 50분에 나가자고 했더니 15분 전부터 지금 몇 분 남았냐고 성화다. 어쨌든, 정말로 1등으로 수영장에 입장했다!
튜브에 타고 물장구도 쳐보고, 유아풀에서 킥보드를 잡고 걸어다녀보기도 하고, 아빠 도움으로 배영도 해보고, 알차게 놀았다. 튜브에서 혼자 내려오려고 하다가 물을 두어번 먹었는데, 울지도 않고, 나가려고 하지도 않고 잘 논다. 10시가 되니 실외 수영장도 오픈을 한다. 기온이 차가워져서 나가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햇살이 매우 따가워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 워터 슬라이드의 신남을 알게된 영우는 다리에 힘이 풀릴 때까지 타고 타고 또 탔다. 오크밸리의 워터 슬라이드가 영우에게 딱 맞는 사이즈인거 같다. 워터파크의 슬라이드들은 과할테지만 어느 휴양지의 수영장에서는 잘 놀 수 있는 때가 된 것 같아 해외여행의 로망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오크밸리는 체크아웃 시간도 12시로 넉넉한 편이라 수영장에서 두 시간을 꽉 채워 놀고난 후 샤워를 하러 갔다. 전 날에 이어 영우와 아빠가 함께 샤워를 하였는데, 샤워기의 물줄기 속으로 겁내지 않고 들어가서 어른들 샤워하듯이 잘 씻더란다. 함께 여행을 와보니 영우가 많이 성장한 것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없이 우리끼리 여행와서 1박한게 이제 겨우 3번쯤 되는데 더 많이많이 여행다니자.
체크아웃 하고 난 후에도 오크밸리 놀이터 주변의 탈 것들에 미련이 많은 영우. 회전목마 한 번 얻어타고, 미니기차를 타고, 로봇과 마차를 탔지만 여전히 더 놀고싶다. 다른 리조트에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한 시간 거리라 부담이 없으니 숙박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것 같다. 나는 뮤지엄 산에 가보고 싶었지만, 모래 놀이터에서 노는게 제일 좋은 영우와 미술관은 의미없을 것 같아 패스했다. 여러모로 보람차고 즐거웠던 오크밸리 나들이.
튜브에 타고 물장구도 쳐보고, 유아풀에서 킥보드를 잡고 걸어다녀보기도 하고, 아빠 도움으로 배영도 해보고, 알차게 놀았다. 튜브에서 혼자 내려오려고 하다가 물을 두어번 먹었는데, 울지도 않고, 나가려고 하지도 않고 잘 논다. 10시가 되니 실외 수영장도 오픈을 한다. 기온이 차가워져서 나가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햇살이 매우 따가워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 워터 슬라이드의 신남을 알게된 영우는 다리에 힘이 풀릴 때까지 타고 타고 또 탔다. 오크밸리의 워터 슬라이드가 영우에게 딱 맞는 사이즈인거 같다. 워터파크의 슬라이드들은 과할테지만 어느 휴양지의 수영장에서는 잘 놀 수 있는 때가 된 것 같아 해외여행의 로망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오크밸리는 체크아웃 시간도 12시로 넉넉한 편이라 수영장에서 두 시간을 꽉 채워 놀고난 후 샤워를 하러 갔다. 전 날에 이어 영우와 아빠가 함께 샤워를 하였는데, 샤워기의 물줄기 속으로 겁내지 않고 들어가서 어른들 샤워하듯이 잘 씻더란다. 함께 여행을 와보니 영우가 많이 성장한 것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없이 우리끼리 여행와서 1박한게 이제 겨우 3번쯤 되는데 더 많이많이 여행다니자.
체크아웃 하고 난 후에도 오크밸리 놀이터 주변의 탈 것들에 미련이 많은 영우. 회전목마 한 번 얻어타고, 미니기차를 타고, 로봇과 마차를 탔지만 여전히 더 놀고싶다. 다른 리조트에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한 시간 거리라 부담이 없으니 숙박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것 같다. 나는 뮤지엄 산에 가보고 싶었지만, 모래 놀이터에서 노는게 제일 좋은 영우와 미술관은 의미없을 것 같아 패스했다. 여러모로 보람차고 즐거웠던 오크밸리 나들이.
1285일 오크밸리 나들이 첫 날
강원도 놀러 갈거라고, 낮잠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갈거라고 하니 전날부터 신이 나있다. 그럼 린이 갈 때 같이 가는거냐며(린이는 4시에 하원한다) 즐거워하는데 어쩐지 짠하다. 하원시키러 갔더니 강원도를 외치며 뛰어나온다. 이런 이벤트를 종종 만들어줘야겠다 싶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이동하는 동안 차창밖의 하늘이 참 좋았다.
오크밸리는 한 시간 정도 거리라 딱 좋다. 간식을 못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픈지 밥을 먹겠다고 밥밥 거린다. 휴게소에서 닭꼬치랑 떡볶이랑 먹고 좀 쉬다 가고 했더니 5시 가까이 되어서야 체크인할 수 있었다. 수영장은 6시까지라고 해서 오늘은 패스하고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했다.
대박 아이템은 미니 포크레인. 비록 10분에 8천원이라는 높은 비용이지만 이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니! 모래와 자갈을 잔뜩 쌓아놓고 그것들을 포크레인으로 파서 이동시킬 수 있게끔 되어있다. 영우는 아직 조작이 미숙해서 막 재미있게 하지는 않았는데 6세 정도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놀이터에는 모래가 많아서 아이들이 엄청 모여서 모래놀이중이다.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져다 주었더니 영우가 아이들에게 같이 놀자 하면서 장난감을 다 나누어준다. 이것도 처음 보는 모습일세. 내거야, 내거야 하는 모습만 보다가 같이 놀자고 장난감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내일은 체크아웃 전에 물놀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물놀이가자고, 일찍 재우려 애썼지만 그래도 10시 반은 넘어서 잠든 것 같다. 오크밸리 객실을 리뉴얼 한 모양인데 온돌방은 동굴처럼 하울링이 있어서 영우가 큰 소리를 내며 장난치느라 잠드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 어린이 집에서는
어제 집에서 물감놀이를 하였는데 오늘 어린이집에서도 물감놀이를 해서 즐겁게 참여했다고 한다. 낮잠 자기 전에 '엄마가 일찍 온다고 하셨어요~'라며 기분 좋게 잠들었다고 한다. 기대하고 있어요 라고 선생님이 써주셨는데 그 문장이 왜그리 짠한지
점심에 제공된 멸치와 미트소스두부조림을 좋아하며 밥 한그릇과 배불리 먹었다고 한다. '선생님 영우는 멸치 좋아해요~'라며 맛있게 먹었단다.
당근을 탐색했던 경험을 떠올려 이야기를 나눠보았다고 한다. 당근에 물감을 찍어 종이에 도장처럼 찍는 활동을 하기에 앞서 다양한 모양의 당근(길쭉한 모양, 동그란 모양)의 모양을 탐색해보았단다. 이어서 당근에 다양한 물감을 찍어보고, 알록달록 색이 찍힌 당근의 모양을 살펴보고 종이 위에 찍어보며 미술 표현활동을 즐겼다고 한다.
오크밸리는 한 시간 정도 거리라 딱 좋다. 간식을 못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픈지 밥을 먹겠다고 밥밥 거린다. 휴게소에서 닭꼬치랑 떡볶이랑 먹고 좀 쉬다 가고 했더니 5시 가까이 되어서야 체크인할 수 있었다. 수영장은 6시까지라고 해서 오늘은 패스하고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했다.
대박 아이템은 미니 포크레인. 비록 10분에 8천원이라는 높은 비용이지만 이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니! 모래와 자갈을 잔뜩 쌓아놓고 그것들을 포크레인으로 파서 이동시킬 수 있게끔 되어있다. 영우는 아직 조작이 미숙해서 막 재미있게 하지는 않았는데 6세 정도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놀이터에는 모래가 많아서 아이들이 엄청 모여서 모래놀이중이다.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져다 주었더니 영우가 아이들에게 같이 놀자 하면서 장난감을 다 나누어준다. 이것도 처음 보는 모습일세. 내거야, 내거야 하는 모습만 보다가 같이 놀자고 장난감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내일은 체크아웃 전에 물놀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물놀이가자고, 일찍 재우려 애썼지만 그래도 10시 반은 넘어서 잠든 것 같다. 오크밸리 객실을 리뉴얼 한 모양인데 온돌방은 동굴처럼 하울링이 있어서 영우가 큰 소리를 내며 장난치느라 잠드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 어린이 집에서는
어제 집에서 물감놀이를 하였는데 오늘 어린이집에서도 물감놀이를 해서 즐겁게 참여했다고 한다. 낮잠 자기 전에 '엄마가 일찍 온다고 하셨어요~'라며 기분 좋게 잠들었다고 한다. 기대하고 있어요 라고 선생님이 써주셨는데 그 문장이 왜그리 짠한지
점심에 제공된 멸치와 미트소스두부조림을 좋아하며 밥 한그릇과 배불리 먹었다고 한다. '선생님 영우는 멸치 좋아해요~'라며 맛있게 먹었단다.
당근을 탐색했던 경험을 떠올려 이야기를 나눠보았다고 한다. 당근에 물감을 찍어 종이에 도장처럼 찍는 활동을 하기에 앞서 다양한 모양의 당근(길쭉한 모양, 동그란 모양)의 모양을 탐색해보았단다. 이어서 당근에 다양한 물감을 찍어보고, 알록달록 색이 찍힌 당근의 모양을 살펴보고 종이 위에 찍어보며 미술 표현활동을 즐겼다고 한다.
1284일 좋아하는 음식 소개
다음 주 어린이집 학습 주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친구들에게 소개해보는 것이라고 해서 동영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 날 급히 치킨을 시켜서 좋아하는 음식을 치킨이라고 소개하는 영상을 찍었다. 신랑이 영우가 김밥도 좋아하지 않냐며 아침은 김밥으로 준비해서 또 영상을 찍어보자고 한다. 영우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람쥐반 친구들아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야, 치킨, 김밥, 하는 것이 참 귀엽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닭벼슬 머리로 큰 웃음 주는건 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제공된 반찬과 국, 밥 모두 한그릇 뚝딱 먹었단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라는 주제로 안전교육(약물오남용교육)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고 한다. 어린이집에서 볼 수 있는 손 소독제, 로션, 거품 비누를 손에 묻혀 냄새를 맡아보고, 이와같은 물건은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손인형 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단다. 손인형이 먹을 수 없는 것을 먹고 배가 아파져서 병원에 가는 내용이었다는데, 동화를 들은 후에는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해보고 먹지 않기로 약속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고 한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제공된 반찬과 국, 밥 모두 한그릇 뚝딱 먹었단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라는 주제로 안전교육(약물오남용교육)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고 한다. 어린이집에서 볼 수 있는 손 소독제, 로션, 거품 비누를 손에 묻혀 냄새를 맡아보고, 이와같은 물건은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손인형 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단다. 손인형이 먹을 수 없는 것을 먹고 배가 아파져서 병원에 가는 내용이었다는데, 동화를 들은 후에는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해보고 먹지 않기로 약속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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