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1일 일요일

돌덩이 사랑

요즘 우리 집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노래는 하현우의 돌덩이. 플레이시키는 사람은 영우.
이태원 클라쓰 OST였다고 하는데,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보는 바람에 드라마를 안 봤더니 전혀 몰랐다. 팬텀싱어3에서 돌덩이를 부른 팀이 있어서 처음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멋있어서 따로 찾아들었더니 팬텀싱어를 함께 본 영우도 돌덩이에 반해버렸다. 그러다 복면가왕에서 방패가 부르는 돌덩이를 또 듣게 되자 따라 부르는 지경까지. 일주일 내내 우리 집은 돌덩이를 부르는 영우 목소리로 가득찼다.
바이브에서 돌덩이를 틀어달라고 하면 다음 곡으로 이태원 클라쓰 OST 아니면 복면가왕에서 하현우가 불렀던 노래들을 이어서 틀어주는데, 일상으로의 초대 듣고 깜짝 놀랐다. 전반부에는 신해철처럼, 후반부에는 하현우의 색깔 그대로 부르는데 4년 전에 불렀던 곡을 지금 온식구가 들으며 감탄하는 중.
 
팬텀싱어의 돌덩이
https://www.youtube.com/watch?v=Fu_ugdRufjc
하현우의 돌덩이
https://www.youtube.com/watch?v=8vP7Nk8sQBk
복면가왕의 돌덩이
https://www.youtube.com/watch?v=-fMPLYPzhtA


댓글 없음:

댓글 쓰기